카지노 도박 사이트

[2018 道공공기관 ‘키워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310만 자원봉사자 손잡고… ‘생명사랑 행복경기’ 동행

카지노 도박 사이트

제목 없음-1 사본.jpg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생명살림, 생명지킴, 생명돌봄, 생명나눔이라는 4대가치 실현을 위해 도민들 곁에서 ‘생명사랑 행복경기’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센터 20주년을 앞둔 올해를 도와 시ㆍ군, 도민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경기도 자원봉사의 20년 미래설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설정, 나눔과 배려의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생명사랑 행복경기’ 범도민적 자원봉사 운동전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생명사랑 행복경기’라는 정신 아래 도내 전역에서 도민들과 함께 봉사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3년차를 맞은 ‘생명사랑 행복경기’를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ㆍ장기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센터는 ‘생명사랑 행복경기’의 현장 전문가를 육성한다. 수준 높은 역량과 신뢰를 갖춘 관리자, 리더, 교육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컨설팅을 실시, 기획ㆍ운영ㆍ평가 등의 수행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 리더 역할인 현장관리자와 교육강사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도 지원한다. 도내 곳곳에서 ‘생명사랑 행복경기’를 실천할 봉사단도 구성 운영한다. 도와 시ㆍ군센터, 대학생 봉사단 활동을 전개하고 리더급 현장 실천가 육성을 위한 간담회와 워크숍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과 종교계, 시민단체와 협력해 ‘생명사랑 행복경기’ 실천운동의 참여계층을 확대, 자원봉사의 변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사회문화 조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과 주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가치이해,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주민사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도민들에게 친숙하게 봉사의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생명사랑 로고송 제작, 페스티벌, 공모전 시상 등으로 도민들의 참여기회도 확대한다. 생명사랑 자원봉사를 통해 센터는 이웃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경기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명살림, 생명지킴, 생명나눔, 생명돌봄 4대 중점과제 프로젝트 시군센터 지원, 연중 생명나눔 캠페인,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명절음식 나눔행사 등 활동도 병행한다.

 

■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현장수요에 맞는 테마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전을 추진해 활발한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 가족, 퇴직자, 공무원 등 계층ㆍ분야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리더캠프 등 청소년 프로그램과 가족자원봉사 대축제 운영 등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비롯, 경기 대학생ㆍ청년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과 도내 공공기관 자원봉사단 등이 구성될 방침이다.

 

우수 자원봉사자들은 가족동반 선진 자원봉사 연수, 우수봉사자 연찬회 등으로 더욱 격려하고 지지를 보내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밖에도 도와 시군센터가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을 통합 추진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올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랑愛집고치기 1천500가구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며 동절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이 추진된다. 또 자원봉사 창작동화 보급, 우수강사 DB구축, E-뉴스레터 발간, 홍보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한다.

 

■ 자원봉사 관리 역량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센터는 경기도 자원봉사 체계를 발전시키고 봉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리더와 센터관리자 등 핵심인력의 인력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신입직원에게 필요한 소양 및 직무교육부터 분야ㆍ직급별 직무교육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교육 등 단계적인 교육이 추진된다. 

특히 도내 10개 시ㆍ군에는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자원봉사교육강사와 리더역량강화 등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다 탄탄한 조직력을 구성한다. 도와 시ㆍ군센터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위해 실무자 간담회를 통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 도 단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합봉사도 진행한다. 

도내 공공기관 자원봉사단과는 재난재해 연합봉사도 추진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도내 자원봉사단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 각 경기장 인근마다 배치돼 올림픽 현장을 찾는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진경기자

 

제목 없음-2 사본.jpg
인터뷰 김영진 센터장

“내년 출범 20주년… 새 마크 달고 무한 가치·무한 봉사”

“생명사랑 행복경기 실천을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ㆍ군, 그리고 310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4명 중 1명이 자원봉사자로 활약하고 있는 현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영진 센터장은 그 책임감을 더 무겁게 느끼면서 시민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명사랑 행복경기’의 정신이 경기도내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지난해의 성과가 있다면.

2016년 도입된 생명사랑 행복경기는 이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간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명사랑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56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역리더봉사자들을 위한 도센터 직할 생명사랑 봉사단을 구성, 29개 시ㆍ군 900명이 참여했다. 발마사지 봉사(15회, 293명), 워크숍(2회, 159명), 봉사단페스티벌(1회, 1천 명) 등 도민들 삶 속에 깊숙하게 들어가 다양한 자원봉사 운동을 전개했다.

-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상징하는 마크가 제작됐는데.

그동안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ㆍ군 센터들은 모두 제각각으로 센터 마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우리 경기도 자원봉사자들의 공통적인 의미를 함축하지 못하는데다 통일성, 정체성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도와 시군 센터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마크를 제작하게 됐다. 

 

다양한 의미를 담아 국민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Volunteer를 상징하는 동시에 두 팔 벌린 자원봉사자의 모습인 V의 형태를 모티브로 했다. 윗부분은 무한한 가치를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통해 자원봉사의 무한 가치와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지속적 확대, 다양한 성장 등을 표현하도록 했다. 한 눈에 보기에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것은 어려운 곳을 향해 뻗는 손길과 온정 등 자원봉사자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표현한다. 

- 내년 센터 20주년을 맞아 올해 계획이 있다면.

2019년이면 센터가 출범한 지 어느덧 20주년이 된다. 20살이 되는 만큼 이제 성년으로서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도민과 시ㆍ군들의 의견을 묻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언론 홍보와 각종 홍보활동을 활발히 해 자원봉사자들의 곁에 더욱 다가가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진경기자 

© 경기일보(committingcarbicide.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