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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안전 실천! 당신의 교통 안전 습관은 몇점입니까?] 16. 광명경찰서

교통시설 개선 심혈… 사망사고 5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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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경찰서가 광덕초등학교 앞에서 속도제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경찰서 제공
▲ 광명경찰서가 광덕초등학교 앞에서 속도제한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광명경찰서 제공

광명경찰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교통안전정책을 펼쳐 교통 사망사고 50%, 어린이 교통사고 11%가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서는 지난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시설개선사업을 역점을 두어 추진했다. 먼저 지역 내 48개 주간선도로의 100개 교차로에 대해 출퇴근시간대 신호연동 개편과 11.2㎞에 이르는 무단횡단방지 펜스를 설치하고 86곳에 교통안전 표지판 신설과 175개를 보수하는 등 교통시설을 개선했다.

 

광명역세권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선 아파트단지 주변에 대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속도 하향, 신규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및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소하지하차도 주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도로교통안전진단과 35건의 교통안전시설심의와 94건의 시설협의 등을 진행하는 등 주요사고현장 교통시설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명시와 협의를 거쳐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광명시 조례를 제정하고 KTX 광명역, 이케아 등 458곳에 1천180면의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하는 등 교통 약자 편의를 확보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24곳을 대상으로 순환식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고, 158회에 걸쳐 노약자 및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보호구역 사망사고 ‘제로’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교통안전캠페인 및 안전교육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KTX 광명역 일대 대단지가 조성되면서 관광객 및 차량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교통치안 공백을 보완하고 교통안전 접근성을 높이고자 광명역세권 내에 양지 교통센터를 신축하고 하안 교통센터를 보수하는 등 시민 치안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봉사단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 사망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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