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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빛낸 인물] 홍진(1877~1946)

만국공원서 임시정부 선포한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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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을 남긴 홍진(1877~1946) 선생은 1877년 8월 서울 서소문에서 태어났다. 주로 중국에서 활동한 그를 인천과 관련짓기 위해서는 그의 가문 선영이 인천에 있었다는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그는 1919년 4월 인천 만국공원에서 13도 대표자대회를 열었으며, 이후 상해로 망명했다. 그는 임시정부에서 주로 법무와 관련된 직을 맡았으며 임시정부 수반을 거쳐 지금의 대통령직과 비슷한 국무령에 올랐다.

1939년 다시 임시정부에서 활동했으며 1943년 미국과 영국 사이에서 전후 한국을 국제공동관리(신탁통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했다.

1946년 2월 명동성당에서 개최된 비상국민회의 창립대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지만 고령과 과로를 이기지 못하고 9월 9일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그는 가문의 선영이 있는 관교동에 안장됐으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1984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으로 이장됐다.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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