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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럼피스킨 병 발생에 깜짝…양평군, 긴급 백신접종

1만 9천 두 대상…농가엔 철저한 매개충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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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백신접종이 진행 중인 한우 사육농가에서 소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인근 여주에서 럼피스킨 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여주에서는 지난 18일 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 병이 발생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럼피쉴드 백신을 공급받아 지역에서 사육 중인 소 1만9천여마리를 대상으로 접종 중이다.

 

사육농가에 축사 주변 매개충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도 당부하고 있다.

 

군은 5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한다는 계획이다.

 

5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을 하게 된다.

 

군은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비 8천만원을 투입해 접종 농가에 해열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9월 추석명절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면서 파리, 모기 등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졌고 럼피스킨 병 발생 위험도 높아졌다. 신속·정확하게 백신 접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