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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장호균, 군민대상 수상…양평군, 군민의 날 행사 개최

11명 경기도민상 수상…캄보디아 뽀삿주 주지사엔 명예군민증 수여
전진선 군수 “양평, 으뜸 명품 도시로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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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가 제51회 군민의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황선주기자

 

양평군이 12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군민의 친목과 단합,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51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의원,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차미순 양평교육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최재관 민주당 지역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로 김수한 민주평통 양평회장(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장호균 전 (사)양평환경농업-21 이사장(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두 명에게 양평군민대상을 수여했다.

 

또 ▲법질서확립 조성옥(양평읍) ▲농어촌발전 박수희(강상면) ▲사회복지 우희선(강하면), ▲지역경제 홍순이(양서면) ▲탄소중립 박주옥(서종면) ▲문화예술 김용태(지평면), ▲체육진흥 정찬희(용문면) ▲통일안보 전미영(개군면) 등 11명이 경기도민상을 수상했다.

 

군은 군민의 날을 맞아 초청한 캄보디아 뽀삿주 코이리다 주지사에서 명예군민증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캄보디아 뽀삿주는 올해 양평군에 77명의 계절근로자를 파견했다. 지난해 12월 양평군과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파견 등 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교류도시로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제51회 군민의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서약문’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황선주기자

 

이날 군민의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 서약문’에 서약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양평군은 퍼포먼스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순환경제 전환,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기후행동을 한다’고 서약했다.

 

전 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은 각종 규제를 받고 있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군정참여 덕분에 거주 만족도가 83% 달하고,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번 행사는 매력 양평 시대를 맞이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지난 2년간 군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양평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하는 등 으뜸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