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센터 박찬호↔정관장 가드 고찬혁, 유니폼 바꿔 입어
지난 시즌 프로농구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킨 수원 KT 소닉붐이 고찬혁을 데려오면서 가드 자리를 보강했다.
KT는 센터인 박찬호(28·202㎝)를 내주고, 안양 정관장의 가드인 고찬혁(23·184㎝)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서 2라운드 2순위에 지명됐고, 2023-24시즌 5경기서 0.8점을 기록했다.
고찬혁은 지난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정관장의 부름을 받았으며, 2023-24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4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