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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고양 지도농협 무원점, 농산물 17종부터 경기미까지 저렴한 가격 제공

경기도·농협경기본부, 26일부터 보조금 소진시까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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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지도농협 무원점에서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이 열린 가운데 고객들이 할인 품목을 둘러보고 있다. 농협경기본부 제공

 

고양시 지도농협 무원점이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농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는 물론, 경기미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방문객을 이끌었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지도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지도농협 무원점에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이번 판촉전을 보조금(400만원) 소진 시까지 이어가고 있다. 행사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1일, 1인당 3만원 한도)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수박, 블루베리, 양배추, 대파, 오이 등 농산물 17종과 경기미,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SNS 활용 이벤트 등 직매장 자체 행사도 제공됐다.

 

지난 2016년부터 로컬푸드 판매대를 마련한 지도농협 무원점은 로컬푸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고양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상추, 대파 등 농산물을 비롯해 경기미(고양쌀)는 물론 즉석두부와 정육, 수산물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지도농협 무원점은 이번 판촉전을 위해 농가에 행사 할인 품목별로 출하할 수 있도록 알리고 미리 물량 확보를 많이 했다. 평일 하루 매출이 많으면 1천700만원에서 최근 1천500만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번 행사기간 하루 2천200만에서 2천300만원까지도 매출을 올렸다. 고양쌀의 경우 10㎏ 200포 전량을 3만7천원에서 2만9천600원으로 할인, 완판했다. 행사 품목 중에서는 쌀과 정육을 평소보다 더 준비해 소비자들의 손에 들려 나갔다.

 

지도농협 무원점 관계자는 “아무래도 로컬푸드가 농가에서 직접 가꾸고 키운 것을 새벽에 가져오기 때문에 인근 마트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매출도 늘어나고 농가도 수익이 늘어 서로에게 도움이 있었다. 앞으로도 판촉전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