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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현장서 실종자 시신 발견...사망자 총 23명

최초 발화지점 인근서... 소방당국, 내부 한번 더 확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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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 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합동 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윤원규기자

 

지난 24일 30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23명, 총 사상자는 31명이다. 

 

25일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30분 구조대가 내부에 진입했고 인명 구조견 마킹 구역을 집중 수색해 실종자의 유해를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하기까지 약 1시간여가 걸렸는데, 최초 발화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고 장시간 열을 받아 건물 구조물이 붕괴됐던 상황이었다. 

 

이와 함께 낮 12시 경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 40여명은 공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 후 소방당국이 2차 투입돼 내부를 한 번 더 확인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