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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25시] 4월 7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맹성규, 높은 사전투표율에 감사 인사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새벽 6시부터 66시간 총력 유세 돌입
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 6호 공약 “어린이통학로 안전 확보 최우선”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GTX-B노선 2029년 조기 완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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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성규, 높은 사전투표율에 감사 인사

 

맹성규 후보가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맹 후보 제공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 갑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한 제 22 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합계 31.28%로 사상 첫 30%대를 돌파했다.

 

맹 후보는 “역대 최고 총선 사전투표율인 만큼 인천 역시 사전투표율 30.06%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5.33% 포인트 높은 수치였다”며 “정권 심판을 위해 사전투표에 함께 해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열기가 전국적으로 뜨겁다”며 “사전투표 때 투표하지 못한 국민들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할 수 있도록 10일 본 투표일에 꼭 투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 후보는 인천 신흥초 , 상인천중 ,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 31 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 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 2 차관을 역임한 뒤 2018년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

 


 

■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새벽 6시부터 66시간 총력 유세 돌입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가 7일 새벽 6시부터 9일 자정까지 총 66시간에 총력 유세에 돌입한다. 캠프 제공

 

새로운미래 홍영표 부평구을 후보가 7일 오전 6시부터 9일 자정까지 총 66시간에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7일 홍 후보 캠프에 따르면 홍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장이 아닌 주권자인 부평구민의 선택으로 더 나은 부평을 만들고 새로운 정치 토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부평에서 시작할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부개동 야유회 버스 앞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종교시설 앞, 오후에는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 인해 이번 총선에서는 정권 심판만 화두가 되고,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한 논의가 실종됐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심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윤석열 같은 대통령이 다시 탄생하지 않도록, 또 그런 대통령이 정권을 잡아도 국정이 파탄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혁할 큰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홍영표 후보는 이날 유세를 시작으로 부평구(을) 지역구 10개 동 골목골목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모아갈 계획이다.

 


 

■ 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 6호 공약 “어린이통학로 안전 확보 최우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가 서구의 한 어린이 통학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7일 공약 6호로 ‘안전한 학교, 쾌적한 교실’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서구 봉수초에 다니는 아이들은 왕복 10차로가 넘는 위험한 도로를 넘어 통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서구 원도심 일대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는 성인 1명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비좁고 위험하다”며 “전선지중화로 전봇대를 제거, 넓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확대와 학교 앞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확대, 노후학교 냉난방기 설치 및 화장실 개선, 학교 숲 조성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서구 15곳의 초등학교를 돌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을 원스톱으로 했다”며 “후속조치로 통학로 보행안전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2억원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가현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루원시티 일대에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공공통학버스 추진을 제안하기도 했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GTX-B노선 2029년 조기 완공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완공 등의 광역교통망 개선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자 광역교통망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정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오는 2029년에 조기 완공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또 서울 강남 삼성역을 직결하는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을 송도5동과 조기 연결도 공약에 담았다.

 

정 후보는 “현재 정부는 GTX-B노선 2030년 완공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를 1년 앞당기겠다”며 “착공 이후의 각종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면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송도5동의 부족한 대중교통망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주행환경을 재정비하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이른 시일에 완성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는 목감 나들목(IC)구간의 고가도로 건설과 고잔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M6405 버스 증차, M6751을 도입하며 광역버스망을 늘려왔다”며 “재선한다면 광역버스망뿐만 아니라 마을·시내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국내 정상급 교통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교통수단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최적화한 해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