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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에 '벚꽃' 적극 활용…여야 후보들 사전투표 참여 독려 [SNS로 보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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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 SNS 캡처

 

■ “SNS에도 꽃내음이”···후보들, 벚꽃 피자 유세에 적극 활용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후보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얗게 만개한 벚꽃 나무들을 배경으로 유세한 사진을 5장 게재해. 이 후보는 “벚꽃이 만개한 판교 U스퀘어 유세차량에서 인사드렸다”며 “분당 판교의 봄날, 이광재와 함께해 달라”고 적극 유세해.

 

같은 날 민주당 서영석 부천갑 후보는 자신의 SNS에 만개한 벚꽃 사진을 활용한 공약 포스터를 선보여. 서 후보는 ‘봄’을 언어유희로 사용해 ▲너희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다 준비해 ‘봄’ ▲나의 힘으로 세상을 바꿔 ‘봄’ ▲민주당에게 투표해 ‘봄’ 이라고 포스터에 ‘벚꽃’과 ‘봄’을 소재로 공약을 홍보.

 

지난 1일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 만안 후보 역시 SNS서 “벚꽃축제에 가족과 함게 인사드리러 갔다”며 “요즘 아이들이 저와 셀카를 찍은 후에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을 올려 공유한다고 한다”고 릴스로 홍보. 최 후보는 “아이들이 웃고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만안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해.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후보 SNS 캡처

 

“중간중간 먹방”···여·야 후보들, 유세 기간 중 먹은 음식 사진 공유

 

○…지난 1일 민주당 김병욱 분당을 후보는 자신의 SNS에 푸짐한 족발 사진을 공유해. 김 후보는 “말보다 발로 뛰고 있다. 그래서 저녁은 족발로!”라고 덧붙여.

 

같은 날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후보 또한 SNS서 선거를 같이 뛰는 사람들과 떡볶이를 먹는 사진을 게재해. 정 후보는 “밤늦은 시간 같이 떡볶이로 허기를 달래본다”며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표현해.

 

지난 1일 민주당 김성회 고양갑 후보는 SNS에 끓고 있는 콩나물국밥 사진을 공유해. 김 후보는 “6천500원짜리 콩나물국을 먹었다. 담백한 것이 끝내줬다. 새우젓으로 살짝 간하고 오징어젓갈을 올려 먹으니 기가 막혔다”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6천500원으로 빈속을 달랠 수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라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후보 SNS 캡쳐

 

■ 사전투표 D-3…여야 후보들 사전 투표 참여 독려해

 

○…2일 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전투표 투표소 일시와 위치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게시. 김 후보는 해당 포스터와 함께 "4월10일 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5~6일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며 "준비물은 신분증 단 하나"라고 투표 참여 독려.

 

같은 날 국민의힘 최영근 화성병 후보 또한 SNS에 '승리합시다 사전투표'라는 글을 게시. 최 후보는 "박빙선거 중인 화성병이다. 간절하고 치열한 팀이 승리하게 돼 있다"며 "일 잘하는 최영근은 일하고 싶다. 끝까지 치열하게 옆사람에게 손을 내밀자. 같이 투표장에 가자"고 읍소.

 

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후보도 SNS에 동네 투표소 상세 위치가 적힌 포스터를 올려. 소 후보는 "사전투표로 광주의 가치를 3배로"라고 적어.

 

국민의힘 이용 하남갑 후보는 같은 날 SNS에 자신의 투표 번호인 기호 2번을 상징하는 '브이' 포즈와 함께 "무조건 2번째 칸을 선택해달라.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라고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