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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25시] 4월 1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민주 조택상 중·강화·옹진 후보 “중구, ‘문화 경제도시’ 만든다”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주민들과 교감
국힘 문종관 남동구의원 후보, 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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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조택상 중·강화·옹진 후보 “중구, ‘문화 경제도시’ 만든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강화·옹진군 후보가 중구 유세장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조택상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는 1일 ‘기회가 넘치는 문화 경제도시 중구' 원도심 지역 공약을 내놨다.

 

조 후보는 “중구는 주변 신도시가 개발하면서 원도심 인구와 일자리가 빠져나가 활력을 잃은 지역”이라며 “위기는 기회란 말처럼 내항 1·8부두는 새롭게 시민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근대화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항 부지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안둘렛길을 만들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해사법원을 유치해 지역활력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또 “동인천역사를 철거한 뒤 도시의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며 “지역 상권 및 신포국제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개항 문화도시 콘텐츠 융복합 지식센터를 설립해 지역문화산업의 앵커로 삼겠다”며 “문화예술진흥특구를 조성하고 지역문화진흥원도 설립하겠다”고 했다.

 

또 “육아보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는 보육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실버 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천지 인천본부 설립도 단호히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주민들과 교감

 

이행숙 국민의힘(서구병) 후보가 1일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제 31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1일 ‘제32회 검단주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이날 서구 검단복지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행숙 후보는 “2026년 7월 검단은 서구에서 분리돼 검단구로 출발한다”며 “인천발전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검단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 이 후보는 “검단주민들이 지금까지 검단의 발전을 위해 써왔던 역사처럼 앞으로도 인천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선을 비롯해 교육과 교통, 문화와 산업 등의 많은 현안의 해결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19년 동안 검단의 발전을 위해 뛰어온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검단을 인천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했다.

 

이어 “검단의 현안들은 잠깐동안 피상적으로 파악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검단의 지난 역사를 알아야만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국힘 문종관 남동구의원 후보, 5대 공약 발표

 

문종관 국민의힘 남동구 나선거구 후보. 후보자 제공

 

인천 남동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문종관 나선거구 후보는 1일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은 체험형 교육인프라 및 통학 안전 확대,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 반려견 놀이터 설치, 소상공인 기술교육과 지원정책 정보 맞춤형 제공, 주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다.

 

문 후보는 “체험형 교육인프라 및 통학 안전의 주요 내용은 남동구에 어린이 천문과학관을 유치해 아이들의 꿈을 키운다는 것”이라며 “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마다 주차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부지나 주택매입으로 원도심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우선 예산 배정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중앙공원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통해 중앙공원에 강아지가 마음껏 뛰어노는 애견 운동장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담배판매권 거리 제한을 100m로 확대, 과다 출점을 막을 것”이라며 “청소년 흡연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교육, 지원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월3동 상권을 위해 불필요한 일방통행을 해지하겠다”며 “입구에 경관아치를 설치하고, 지역 상인들과 협의해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를 지역 일꾼으로 뽑아주신다면 5대 선거공약을 2년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편에서 도와드리는 정치,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