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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발언 두고 지적 이어가는 야… ‘대파’ 물결 [SNS로 보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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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녹색정의당 심상정 고양갑 후보 SNS 캡처

 

○…4·10 총선 후보들이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두고 지적을 이어가.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후보는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를 공언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지칭해. 이어 김 후보는 “선거 목전에 두니 중구난방 공약 남발에 사회적 합의 파기는 기본인가”라며 “표 구걸 말고 민생이나 챙기라”며 비판 수위 높여.

 

앞서 녹색정의당 심상정 고양갑 후보는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언급했던 내용에 대해 비판. 심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요즘 민생토론회를 앞세워 선거운동 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주장하며 “어제 21번째 민생토론회가 있었는데 귀를 의심할 만한 내용이 있었다”고 말해.

 

이어 심 후보는 “국민의힘 결사반대로 지금 계류돼 있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즉각 통과하는 데 협조해 달라”고 전해.

 

■ SNS로 번진 ‘대파’ 물결

 

더불어민주당 전용기(화성정)·김준혁 국회의원 후보(수원정) 페이스북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한 하나로마트에서 대파 가격이 ‘875원’이었던 것을 두고 야당에서 “서민 우롱”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는 SNS에서 “서민들 분통 터지게 하는 보여주기식 대파 할인”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을 대놓고 우롱하는 것이냐”고 물어.

 

전날 민주당 전용기 화성정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화성시 능동의 태안농협 하나로마트의 대파 가격은 3천580원이었다”며 “그나마 하나로마트는 저렴한 편이고 일반 마트에서는 6천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었다”고 꼬집어.

 

이어 전 후보는 “혹시 대파 한 단에 875원 하는 곳이 또 있다면 언제든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같은 날 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도 “대파 한 단이 875원으로 둔갑했다”며 “민생 경제 파탄 내고 눈 가리고 아웅, 참 속 편한 정권”이라고 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