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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청년층 취업자 6만7천명 감소…경기지역 고용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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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 경제활동인구 구조. 통계청 제공

 

전국적으로 청년층 취업자 수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도는 고용률이 소폭 올랐고, 실업률은 내려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천869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7천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1천명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30대 8만명, 50대 3만6천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40대에서는 6만2천명, 20대에서는 4만4천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6만7천명 줄며 지난해 11월 이후 1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분에서 8만9천명,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에서 8만 5천명 증가했다. 정보통신업에서도 5만4천명 늘어났다.

 

그러나 교육서비스업(-5만 7천명), 부동산업(-3만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만 6천명)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67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3%로 동일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3%로 0.4%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10만1천명으로 1년만에 13만명 줄었다. 이중 구직단념자는 2만6천명 감소한 36만4천명, '쉬었음' 인구는 8천명 줄어든 224만1천명을 기록했다.

 

시도별 고용률을 보면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63.9%에서 0.7%포인트 증가한 64.6%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4%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인천은 62.9%의 고용률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