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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박형종 서울남부교도소 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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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종 서울남부교도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박형종 서울 남부교도소 교위(54)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996년 9급 교도로 임용된 박 교위는 27년여 동안 교정행정에 몸담으며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고 철저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는다.

 

다른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박 교위는 보안과에 근무하면서 조사징벌수용동 및 성폭력사범수용동 등 기피 수용동에서 근무하며 지속적으로 수용자를 관찰·면담해 각종 고충을 처리하는 등 수용자의 심적 안정을 도모해 왔다.

 

박 교위는 수원교도소가 여주교도소로 이전할 당시 담당하고 있던 보호장비, 보안장비, 무기 등의 각종 교정장비 재고 파악을 통해 순조로운 이전 처리에 기여했으며 이전 후에는 전체 열쇠를 정비하고 각 수용동의 화재 수신기에 명칭을 부여해 전체 현황 파악이 용이하도록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영등포교도소가 서울남부교도소로 이전할 당시 직업훈련과에 목공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쌀통, 수용동 내 신발장, 식탁, 체력단련실 사물함 등을 제작, 직접 시설 내에서 사용해 예산 절감 및 교도작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긴 재직 기간 형식적이거나 안일하지 않고 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자세로 임해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며 “탁구‧헬스 동호회 등 직원 상호 간 화합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