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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정성웅 원주교도소 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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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웅 원주교도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 제공

서울지방교정청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정성웅 원주교도소 교위(47)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교위는 2007년 9급 교도로 임용된 뒤 15년여간 재직하면서 솔선수범하는 근무 자세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원주교소소 보안과에 근무하면서 수용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용자와의 상담을 통해 심적 안정 도모와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수용자의 법률 상담과 소송업무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용자들에게는 지역내 변호사들의 협조를 구해 무료 변론의 기회를 받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4일 수용 거실 정기검사에서 불만을 품은 수용자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지만, 수용자를 진정시키면서 침착하고 적법한 대응을 보여 주위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정 교위는 또 의료과에 근무할 당시 의료처우가 필요한 수용자별 특성을 숙지해 알맞은 처우를 받도록 돕는 등 세심한 수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관련 백신접종 홍보 등의 독려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도 받았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격무지에서 근무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써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