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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당선…재선 성공

256표 득표(57.3%)로 박상현 후보(42.7%) 65표 차로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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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당선인

민선 2기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 현 경기도체육회장(64·㈜TBBC 회장)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원성 후보는 총 유권자 593명 중 447명이 투표(투표율 75.3%)에 참가한 가운데 256표를 득표(57.3%), 191표(42.7%)를 얻은 기호 2번 박상현 후보(한신대 교수)를 65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원성 당선인은 연임에 성공, 2023년부터 4년간 경기도 체육의 수장으로 행정을 이끌게 됐다. 또한 선거가 끝남에 따라 한달간 직무가 정지됐던 회장직에 16일부터 복귀하게 된다.

이원성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함께! 하나되는 경기체육’을 기치로 “정치로부터 체육의 진정한 분리를 위해서는 안정된 예산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경기도 체육진흥조례 개정을 통한 연간 1천억원(경기도 지방세의 0.7%)의 체육회 예산 확보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원성 당선인은 당선 직후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체육인 여러분께 드린 약속 잘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체육인들과 하나돼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겠다.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