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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민선2기 체육회장] 박광국 후보, 수원시체육회장 선거 재선 도전 선언

30여년간 체육 발전위해 봉사…생활체육 중심 체육회 발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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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이 11일 오후 수원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재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김영웅기자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는 정직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활동하고 즐기는 생활체육 발전에 역점을 둬 체육회를 이끌겠습니다.”

박광국(66·사진) 현 수원시체육회장이 11일 오후 수원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수원시체육회장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박 회장은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뜻했던 일들을 제대로 펼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코로나19로 체육인들을 위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포함해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그는 “30여 년간 빠르게 변화해 온 체육 환경에 적응해 봉사해 왔으며 그중 17년을 수원시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수원시 체육행정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과장된 약속보다는 실현 가능한 약속을 통해 체육인들을 대변하겠다. 시체육회의 발전과 수원시민의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정착을 통해 수원시 체육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체육인들을 위한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떤 이권이나 세력에도 휘둘리지 않고 오직 수원시 체육 발전만을 바라보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경기도배드민턴협회 이사, 시농구협회 수석부회장, 대한복싱협회 이사, 시체육회 이사와 수석부회장을 거쳐 2020년 민선 1기 수원시체육회장에 당선돼 3년간 활동했다.

김영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