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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향남 제약회사 폭발로 화재…10명 부상·1명 고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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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20분께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소재 연면적 2천741㎡ 제약회사 공장(지상 5층~지하 1층) 3층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성소방서 제공

30일 오후 2시20분께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소재 연면적 2천741㎡ 제약회사 공장(지상 5층~지하 1층) 3층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근로자 10명이 부상(중상 5명, 경상 5명)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물 내부엔 근로자 1명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 당시 이 건물 내부에선 근로자 40여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 지상 2층엔 아세톤과 톨루엔 등 위험물이 다량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장비 40여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오후 2시4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동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성=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