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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흘째 3만명대…누적 60만명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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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째 3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6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3만1천328명이다. 전날 3만642명에 비해 686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18일 3만6천511명의 최다 기록 이후 사흘째 3만명대를 유지했다.

더욱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도내 확진자는 폭증하는 추세다. 지난 5일 1만449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처음 1만명대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2만7천963명으로 2만명을 돌파했고 이틀 뒤 3만6천511명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59만9천219명으로 집계돼 60만명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같은 확산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에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서비스를 추진했다.

공개된 정보는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 114곳,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천113곳에 대한 주소, 연락처, 신속항원검사(RAT) 가능 여부 등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위중증 환자가 급증한 동시에 재택치료자도 2주일 전과 비교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전국 위중증 환자는 275명을 기록하다가 이틀 뒤 306명으로 300명대에 진입한 후 이날 439명으로 조사됐다.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한 시민은 51명이다.

또 이날 집에서 치료를 받는 전국 확진자는 45만493명으로, 지난 13일(21만4천869명)보다 2배가, 2주일 전(지난 6일·12만8천716명)보다 3배가 넘게 각각 늘어났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주 내로 자가검사키트 2천100만명분을 약국과 편의점인 전국 판매처 7만5천여곳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