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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성대한 막'…세계인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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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은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Mogwai)’. 경기일보DB

세계인이 인천으로 모이는 지상 최대의 축제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9일 오후 1시부터 공연을 시작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와 KBS-KPOP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생한 무대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한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MC를 맡은 음악평론가 박은석·배순탁의 오프닝과 함께 첫 무대는 ‘2021 펜타 유스스타 파이널(결선)’을 당당히 통과한 루키밴드 ‘동이혼(윤세나·황유진·최민지·윤이나)’이 장식한다. 동이혼은 약 20분간 ‘피해망상’, ‘Break out’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1시40분부터는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이 나서 ‘Castel’, ‘V’, ‘좋은 밤 좋은 꿈’ 등의 곡으로 두번째 무대를 약 30분간 꾸민다. 오후 2시30분부터 약 30분간 이어질 세번째 무대는 ‘메써드(Method)’가 ‘Deadlist warrior’, ‘Coldest fear’ 등의 곡으로 채운다.

‘정홍일’이 출격하는 네번째 무대는 오후 3시30분부터 약 40분간 이어진다. 정홍일이 선보일 곡은 ‘We Rock’, ‘숨 쉴 수만 있다면’, ‘해야’ 등이다. ‘아도이’가 ‘Wonder’, ‘Simply’, ‘Pool’ 등의 곡으로 약 40분간 채우는 다섯번째 무대는 오후 4시40분부터 시작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이날치’의 여섯번째 무대는 약 40분간 ‘약성가’, ‘신의 고향’, ‘좌우나졸’ 등의 곡으로 채워진다. 오후 7시20분부터 시작할 ‘데이브레이크’의 일곱번째 무대는 ‘들었다 놨다’, ‘넌 언제나’, ‘말 되지 않을 건 없잖아’ 등의 곡으로 약 50분간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은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Mogwai)’의 무대는 여덟번째다. 모과이의 공연은 오후 8시32분부터 22분간 이어지며 ‘Drive The Nail’ 등의 곡으로 헤드라이너 공연까지의 열기를 이어나간다.

헤드라이너 ‘윤상 THE PLUS’의 공연은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날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윤상은 30년간 대중음악계 최정상급 프로듀서로 꼽힌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네이버 NOW.를 비롯해 KBS-KPOP·시·관광공사·경기일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김민기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Rock은 '1950년대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중음악'으로서 '록'이 표준어입니다. 다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고유명사이며, 즐거움을 뜻하는 '락(樂)'의 의미를 담고 있어 '락'으로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