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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식… 신항철 회장 “소통·협력 발판, 미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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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식이 열린 5일 오전 본보 대회의실에서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조주현기자

경기일보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일보는 5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창간 33주년(1988년 8월8일 창간) 기념식을 열었다.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간을 축하한 가운데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항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지만 경기일보는 33년간 다져온 임직원들의 화합과 열정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며 경기,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경기일보는 미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코로나로 모두가 움츠려 있는 시기임에도 뉴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CMS를 도입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카카오 친구 맺기’를 통해 경기일보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경기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식이 열린 5일 오전 본보 대회의실에서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과 우수 부서 및 사원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주현기자

이어 “다만, 이 같은 노력에도 위협은 여전히 상존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투명하고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상적인 경제활동 제약으로 발생하는 경기침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이런 시기에 우리가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이전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옳고 그름에 대한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부조리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변화의 시기를 이겨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수 지역사회부(구리) 부장, 강영호 지역사회부(하남) 부장, 정미선 출판사업부 차장은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치부(부장 최원재)는 우수부서상을 받았고 구재원 지역사회부(안산) 부장, 유동수 화백, 홍완식 경제부 차장, 김민 인천본사 차장, 이은지 편집부 기자, 정민훈 사회부 기자, 곽민규 미디어본부 PD, 박세준 광고부 차장, 은자영 사업부 사원, 이덕희 경영지원부 사원은 각각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김형수 지역사회부(시흥) 부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