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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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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경기일보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일보는 지난 33년간 인천·경기 지역의 대변자로 복잡한 세상을 바르게 보는 관점과 안목을 제시하는 정론지로 성장했습니다. 경기일보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도 언론의 소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신항철 대표이사님과 이순국·김기태 사장님, 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상황에서도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경기일보 기자님들. 더없이 감사합니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몰고 온 변화는 그야말로 그 방향과 진도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진폭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도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학교에서 지속적인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차질없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코로나19로부터 인간은 ‘공존’, ‘배려’, ‘나눔’ 이라는 가치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존재임을 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성을 지닌 민주시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기일보가 인천교육과 함께 늘 동행해 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경기일보 창간 33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언론으로 꾸준히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