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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용남 수원병 후보, “자유민주주 수호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정치적 이용해선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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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용남 수원병 후보는 27일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은 휴전 이후 단 한 순간도 무력도발을 멈춘 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21대 국회에 꼭 들어가 문재인 정권의 흔들리는 안보와 거꾸로 가는 대북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도발 등으로 희생된 용사들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기리고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 후보는 “북한은 올 3월에만 세 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무력도발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북한 도발에 대응조차 못하고 북한 눈치 보기에 급급한 실정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3년 동안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선거를 앞두고 처음 참석했다”며 “대한민국 군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들을 위한 행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