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도박 사이트

[혜명 류동학의 동양학산책] 인문명리학으로 본 ‘롯데그룹 회장 ’ 신동빈의 사주와 천운(2)

카지노 도박 사이트

ceo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만들어가는 것인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ceo의 자질이나 창업자의 자질은 타고난 기질에 노력이 가미되고 천운이 받쳐주면 되는 것이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의 사주는 이런 점에 있어서 불굴의 의지를 나타내는 명리학의 12운성 용어인 제왕(帝旺)이 태어난 생일의 일지(日支)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즉, 을미년(乙未年,양띠) 무인월(戊寅月, 범달) 병오(丙午)일생인 신동빈 회장의 사주에 일주의 병오(丙午)가운데 태양불인 병화(丙火)의 든든한 뿌리가 되는 말을 상징하는 오화(午火)가 제왕에 해당한다.

이렇게 12운성상의 제왕은 팔자명리학의 기준점인 일간(日干)입장에서 가장 에너지가 강한 지지를 만날 때를 말한다. 즉 갑목이 묘목(卯木), 병화와 무토가 오화(午火), 경금이 유금(酉金), 임수가 자수(子水)를 지지에 만날 때를 12운성상 제왕이라 한다.

12운성 이론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10개의 천간이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12개의 지지를 만났을 때 기를 얻거나 잃는 과정을 인생의 흐름과 비교하여 탄생과 성장과정과 소멸하고 다시 재생하는 과정을 12단계로 파악화여 표현하는 방식이다.

신동빈 회장의 사주의 경우는 일간이 여름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병화(丙火)로 태어났다. 병화의 12운성은 탄생의 별인 장생이 인(寅,범)부터 시작하여 묘(卯,토끼)는 목욕, 진(辰,용)은 관대, 사(巳,뱀)는 건록, 오(午,말)는 제왕, 미(未,양)는 쇠, 신(申,원숭이)은 병, 유(酉,닭)는 사, 술(戌,개)은 묘, 해(亥,돼지)는 절, 자(子,쥐)는 태, 축(丑,소)은 양으로 전개된다. 신동빈 회장의 사주의 경우는 을미년의 미토는 쇠, 무인월의 인은 장생, 병오일의 오화는 제왕에 해당한다.

따라서 신동빈 회장은 새로운 생명의 별이자 인덕이 많은 장생의 별과 수완과 요령이 비상하고 배짱이 강한 능수능란한 처세를 가진 제왕을 모두 가진 인물로 창의적인 두뇌와 표현력을 나타내는 친화력의 상징인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의 십성을 보유하여 그는 창업가형의 출중한 인물임이 틀림없다.

그의 천운을 살펴보면 2018년부터 10년 마다 변하는 시절환경을 나타내는 대운이 신미(辛未)대운으로 접어들었다. 인월(寅月, 음1월)의 병오일주로 태어난 신회장의 사주에서 신미의 의미는 무엇인가? 태양불의 병화입장에서 신미는 병신합(丙辛合)으로 신금(辛金)은 고정재산과 현실적인 영역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재산창출을 상징하는 정재운(正財運)에 해당한다. 그의 사주에서 정재운은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운으로 희신(喜神)이라 하여 반긴다. 또한 미토(未土)는 상관운으로 상관이라는 십성(十星)용어는 기존의 틀을 변경하거나 변화시켜 새로움을 창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향후 그의 행보는 이런 시절환경을 따라 전개될 것이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신 회장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할 시기이다. 소위 상관운과 편관운이 다가 온 것이다. 병화 일간이 기토를 보는 구조인 상관운은 기존의 고정적인 틀을 변화의 물결로 바꾸는 것으로 창조적인 파괴라는 임무가 주어질 것이다. 따라서 고정적인 경영의 틀을 변화시켜 새로운 영역이나 분야에 진출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과감한 구조조정과 새로운 분야의 진출이 생기는 운세이다. 다만 조직의 불협화음은 변화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극복해야 한다. 편관이라는 용어는 도전정신과 모험심으로 그룹의 큰 변화의 틀을 동반하게 된다. 2월과 3월은 부친과 형제관계 발생단계이며, 4월과 5월은 진로를 모색하는 운세이나 5월은 약간의 파열음이 나타나고 8월과 9월은 그룹의 진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다.

혜명학술원 원장 겸 동양학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