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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의 ISO 스쿨] 재고관리 잘하면 유지비용 최대 40%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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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8항 운영부문 중 자재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보자.

자재란 부품들을 생산 제조 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항목중 하나다.

자재는 구매 후 회사에 입고되는 순간부터 자재부문 관리영역에 포함되고 이를 보관ㆍ적재ㆍ이동하는데 다양한 기법이 동원된다.

자재관리 프로세스는 입고된 부품들에 대한  검사 → 입고 → 보관/재고관리 → 불출 → 재고 실사 순으로 이뤄진다.

 

부문별로 알아보자.

검사의 중요성

입고된 부품을 검사해서 양질의 부품만 입고해야 그 부품으로 조립되는 생산품이 양질의 제품이 된다. 전량(100%)을 검사 할지, sample만 검사 할지, 부품의 품질을 믿고 무검사로 입고시켜 생산에 투입할지 등 검사의 기준을 정해 운영돼야 한다. 

납품업체는 제품 검사를 통해 양질의 부품만을 입고 시켜야 하나, 검사단계를 수행하지 않아 불량품을 섞어 입고시키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

공급부품의 가공단계에서 공정을 누락시키기도 하고, 납품 포장 불량으로 파손되는 경우도 있다. 또 제품의 재질이나 설비가 변경되거나 가공인원이 변경되어도 불량품이 나올 수 있다.

 

입고후 보관/재고관리의 중요성

입고된 부품 보관시 3단 적재를 해야 하지만, 공간 부족 탓에 5단, 6단으로 적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하단 뒤쪽에 있는 부품들은 장기 재고로 분류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변질될 우려가 있고 이는 기업의 리스크로 작용한다. 

 

불출시 주의점

불출시 점검사항은 이동할 때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이동 및 적재방법 등을 사전에 확정하고 그 기준에 의거해 운영해야 한다. 중요부품에 대해서는 이동시 박스ㆍ포장방법 등 관리 방법에 상당히 많은 관리점을 부여해 운영해야 한다. 물론 인원에 대한 교육도 같이 병행해야 한다.

 

재고실사시 중점추진 사항

재고에 대한 실사에 의해 빠른 재고 소진이 이뤄져야 불용재고로 남지 않는다. 또한 오래 보관돼 녹이 발생하거나, 변형이 진행돼 사용할 수 없는 부품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재고 실사는 추가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구매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 중 하나이다.

 

완성된 상품의 구성요소가 되는 자재의 불량은 고객에게 판매된 후 상품의 불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이 빠르게 조치하지 않아 기업의 존폐 여부까지도 갈수 있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재고를 줄이면 관리 유지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IGC인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