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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의 ISO 스쿨] 설비관리,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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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ISO QMS 설비관리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품은 기계설비를 이용해 생산한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이 설비관리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인해 문제가 생기면 막대한 손실이 뒤따르고 손실은 온전히 기업이 감내해야만 한다.

설비관리 부실의 악영향

설비관리 부실로 발생하는 첫번째 품질관리 비용은 생산량 감소다. 이는 고스란히 납기 지연으로 이어진다.

납기 지연은 배상금이 발생한다. 당연히 고객에 대한 신뢰감도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미흡한 설비 관리는 최악의 경우 기업의 존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업체가 해외 수입설비와 국내설비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설비 고장시 간단한 수리는 기업들이 직접 하고 있으나 중대 하자 발생시 '예비부품' 확보가 안돼 있으면, 설비를 수리해 재가동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수익을 갉아먹게 된다.

설비관리 게을리 할 수 없는 이유

기업에서 설비의 예방점검 및 일일점검을 게을리할 때 발생하는 또다른 문제는 바로 Lot 불량(대량 불량)이다. 작은 구멍이 났는데도 커다란 댐이 무너지는 것처럼, 일일점검을 통해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는 예방점검과 일일점검이 필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설비에 대한 점검은 부족한 것보다 과한 것이 좋다.

설비의 고장을 해결했다면 반드시 설비가 정상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이 되살아 났는지 유효성 검증도 해줘야 한다. 

유효성이 검증이 되지 않으면 같은 고장이 반복해서 발생 할 수 있다.

중요설비에 대해서는 반드시 설비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는 자격있는 인원을 배치해야 하며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시행하는 등 설비 운영자에 대한 관리 또한 중요하다. 

많은 중소기업이 인원부족, 예산부족 등으로 설비 관리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

서수원 KSCA 연수원장 겸 ISO 국제검증심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