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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 금강산에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생긴다

적십자회담서 화상상봉·영상편지 교환 문제 우선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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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고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복구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

 

남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올해 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위한 착공식,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 우선 정상화,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문제 협의 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빠른 시일내 개소 면회소 시설 조속히 복구, 적십자 회담 통해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 우선적 해결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0월 중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 등 국제경기 공동 진출,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 유치 협력과 10.4 선언 11주년 행사 개최,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기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평양ㆍ서울공공취재단=강해인ㆍ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