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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스타기업을 가다] ㈜더유핏

K뷰티 바람 타고… ‘LED 마스크’ 글로벌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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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유핏의 사무실 전경
경기불황에도 피부 미백, 주름개선 등 자신을 가꾸는 ‘뷰티열풍’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품질과 가격 모두 보장되는 우리나라의 뷰티 제품, 이른바 ‘K- 뷰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더유핏(대표 이승헌)은 뷰티 제품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16년간 기능성 화장품 등 각종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고객 중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더유핏은 엄선된 원료를 사용한 양질의 제품을 생산, 뷰티 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주력제품으로는 미라팩, 브이케어, 필스파 시리즈 등이 있다. 미라팩 시리즈는 특허받은 ‘리스라스틴 브이’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주름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이중 발효공법과 매트릭스 하이드로겔 성분을 더해 피부 탄력 증진 효과를 키웠다.

 

또 브이케어 시리즈는 우리나라 최초로 브이라인 시장을 개척, 턱선 미용관리 특허를 가지고 있다. 입체적인 관리로 쳐진 피부에 강력한 리프팅 작용을 주는 효과가 있다. 필스파 시리즈는 보습효과, 미백 등 총 12개 항목 임상 테스트를 마쳤으며 바디 브러시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혔다.

 

▲ 이승헌 대표
특히 더유핏은 현재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T - LASER(LED 마스크 제품)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 - LASER는 타사 제품보다 가격은 10배 가까이 저렴하게 하면서 효과는 증대시켰다. 또 LED 흡수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더유핏은 T - LASER의 해외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일본, 대만 등 17개국에 제품 관련 자료를 보내놓은 상태다. 더유핏은 이들 국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온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미디어 커머스 기법도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한 몫 했다. 미디어 커머스는 미디어를 통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뒤 적기에 상품을 출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전략이다. 더유핏은 이 전략으로 이미 레드오션에 가깝던 마스크팩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6년 65억여 원이던 더유핏의 매출은 지난해 150억 원을 넘길 수 있었다. 또 더유핏은 2016년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뷰티 부문 대상, 2015년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바디케어부문), 2013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해 제품과 브랜드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승헌 대표는 “‘YOU(당신에게), FIT(맞춘다)’이라는 회사의 이름처럼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브이케어 시리즈
▲ 미라팩 시리즈
▲ 필스파 시리즈

김규태ㆍ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