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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스타기업을 가다] ㈜프라임솔루션

연구개발 아낌없는 투자… SPD 독보적 기술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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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솔루션 회사전경
태풍 ‘솔릭’ 이후 낙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뢰설비 분야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낙뢰로 유입된 급격한 전류(서지ㆍSurge)로부터 전력 설비의 손상을 방지하는 기기(서지보호장치ㆍSP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양시에 위치한 ㈜프라임솔루션(대표 박종순)은 SPD와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다. 2003년 설립된 업체는 피뢰설비, 전원공급장치, 전력통신품질 대책기기, 서지 보호장치의 제조ㆍ설치ㆍ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액 70여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4년간 40% 성장세를 보이는 유망업체이자 선두기업이다. 또 매출액 중 11%를 연구개발 투자액으로 사용, 미래를 바라보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국내외 연 7천여 곳 현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중에는 삼성, 한화, 현대, GS 등 굴지의 대기업이 있다. 아울러 대한주택공사, 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공기관도 포함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박종순 대표

업체의 대표 제품은 SPD다. 특히 국내 유일 1등급(Class I)인 Pluggable-Type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지 전압 억제기능(1.2kV)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최대 임펄스 서지 전류용량(N-PE limp 100kA)을 구비, KSㆍCBㆍCE인증을 동시 취득했다. 이 같은 우수 기술을 인정받은 제품은 우수조달제품(조달청 선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SPD의 필수 보호장치인 SPD 외부분리기는 세계 최초로 1등급 서지 임펄스 내성 설계의 특허 기술을 적용,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SPD 외부분리기는 낙뢰 등 전력 설비의 내ㆍ외부로 서지가 유입시 전력계통을 보호하는 SPD의 고장 여부를 사전에 감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전 감지를 통해 스위치를 분리, 전류가 흐르지 못하게 하는 원리다. SPD 고장시 30ms 이내로 초고속 차단할 수 있다.

 

이밖에 업체는 열 폭주 방지 특허 신기술 등 특허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로써 제품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자체 기술, 전 모델 자체 공장 생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자랑하고 있으며 접지 피뢰분야 표준화 회의에 참여하는 등 대외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종순 대표는 “피뢰설비 분야 미래 지향적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각종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관련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며 “당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고객 및 파트너를 위한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D 외부분리기(TPS-1S250B), 지능형 SPD(sg_type1).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