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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실천! 당신의 교통안전 습관은 몇점입니까?] 이천경찰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2년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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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경찰서가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서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천경찰서 제공

이천경찰서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서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년 동안 단 한 명의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의 하나로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대상 등굣길 스쿨존 캠페인 및 유치원생 대상 어린이 교통공원 교육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 올해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보행사고 또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 캠페인은 올해 3월 말부터 아미초등학교 엄마손캠페인을 시작으로 증포ㆍ설봉ㆍ도암ㆍ한내ㆍ송정ㆍ장호원ㆍ안흥ㆍ신하ㆍ이천남ㆍ 사동초등학교 등 모두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합동으로 학교 주변 시설 점검 및 캠페인 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천경찰서가 녹색어머니회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서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천경찰서 제공

이천시가 운영하고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유치원생 대상 어린이 교통공원 교육(상반기 3~6월, 하반기 9~11월)을 통해 교통 경찰관이 직접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녹색어머니회는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과 안전띠 매기, 자전거 타기 등의 교육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경찰서와 경찰서 협력 단체인 녹색어머니회, 이천시 등의 협업으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단 한 건도 발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민·관·경이 상호 협력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합동 캠페인은 마무리됐으나 내년에도 학교 앞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들이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