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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실천! 당신의 교통안전 습관은 몇점입니까?] 11. 광주시

음주·난폭운전 강력 단속…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년대비 31% 줄어… 보행자 사망사고는 54%↓
횡단보도·안전표지 설치 등 교통민원 즉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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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찰서가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민원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시는 서울과 인접한 동부권 최대의 교통중심지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경찰서는 간단한 교통민원에 대해선 즉시 개선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근까지 접수된 540건의 교통민원 중 신호연동화와 안전표지, 횡단보도 설치 등은 개선했고, 예산이 필요한 부분과 주민들 의견이 달라 공청회 등이 필요한 교통민원은 지자체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사망사고 3천명 이하로 감소시키는 정부정책에 맞춰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3대 교통반칙’ 음주운전, 난폭ㆍ보복운전, 얌체운전 행위 대한 강력한 단속도 펼치고 있다. 상습적인 정체로 민원이 빈발한 쌍동IC, 고산IC 등에는 교통경찰관을 고정 배치했다.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 얌체운전 행위에 대해선 캠코더 등을 활용, 단속하고 있다.

 

교통사망사고 발생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광주시와 합심해 보행자 교통안전대책의 하나로 국도 3호선과 도척금형심포니에서 도척초교로 연결되는 통학로의 보도 단절 구간에 대한 보도 신설을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대비 6명(31%)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는 6명(54%)이 줄었다. 교통사망사고가 야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투광기를 41곳에 설치, 전체 364곳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주요 국도 제한속도를 시속 80㎞에서 70㎞, 지방도(국지도)는 시속 60㎞에서 50㎞로 조정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교통단속 및 시설 점검ㆍ개선도 중요하지만 작은 교통법규도 준수하는 선진 시민 의식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